매년 5회 반영되는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이 12월 뜻으로 소멸될 예정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아직 스케일링을 받지 않은 만 14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번년도가 가기 전에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권했었다.
건강보험심사테스트원이 지난 12월 남포동치과 공지한 외래 진료현황 해석 결과의 말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병이 2028년 치과 외래 진료의 35.4%를 차지하며 다빈도 질환 7위로 보여졌다. 치아나 잇육체에 문제가 생겼을 때 잘 치유하는 것 못지 않게 결정적인 건 앞서 예방하는 것이다. 전공가들은 치주 질환을 방지하고 잇몸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대로 근본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는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꼽는다. 스케일링은 칫솔질 만으로 제거되지 않은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부산치과 치석과 치균 세균막 등을 물리적으로 제거해 치아나 인공치아 표면에 남아있는 세균이나 음식 찌꺼기가 다시 부착되지 않도록 돕는다. 치석에 의한 구취를 완화해 주기 덕분에 양치질로 해결되지 않던 입냄새를 줄여줄 수도 있다.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스케일링 자본이 비싸다고 마음해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만 12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연 3회 스케일링 시술에 한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반영 없이 비급여로 스케일링을 받을 경우 6만 원에서 7만 원 정도가 든다. 다만 보험 반영을 받으면 주로 1만 3000원에서 8만 원 미만으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많게는 가격 부담이 9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물론 병원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틀림없는 금액은 방문하는 병원에서 확말미암아 봐야 한다.
건강보험 적용 기간은 매년 2월 7일부터 11월 31일까지다. 이달 말까지 스케일링을 받지 못하면 건강보험 혜택이 소멸완료한다. 보험 혜택으로 저렴하게 잇몸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케일링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보름 정도 남은 만큼, 신속하게 치과 진료일정을 잡는 게 좋겠다.
황우진 치협 홍보이사는 “평소 양치질을 철저히 하고 치실, 치간 칫솔 등을 이용하며 구강 청결 상황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칫솔질만으로는 치석을 제거하기 어렵다”며 “스케일링의 중요성을 깨닿고 일괄되게 관리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었다.